“바다 위의 설악산”, “남도의 끝자락 낭만 섬”
남해 여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자연 유산의 보고, 거문도.
깎아지른 절벽과 짙푸른 바다, 등대가 있는 언덕길, 해풍을 맞으며 걷는 해안길.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풍경이 되는 이곳은,
혼잡하지 않고 조용한 여행지를 찾는 분들께 최고의 힐링처가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거문도 1박 2일 코스 추천,
기암절경 뷰 포인트, 그리고 꼭 가봐야 할 숨은 핫플레이스 & 맛집까지 소개해드릴게요.

🚢 거문도 가는 법 (2025년 기준 최신 정보)
- 출발항: 전남 여수 여객선터미널
- 운항 시간: 1일 1~2회 (편도 약 2시간 20분 소요)
- 주요 선사: 남해고속, 씨스타
- 왕복요금: 성인 기준 약 6만 원대
- 필수 준비: 신분증! (탑승 시 본인 확인)
✅ 팁:
- 날씨에 따라 결항률이 있으므로 1박 2일 필수
- 사전 예약은 남해고속 또는 씨스타 홈페이지 이용
🗓 거문도 1박 2일 여행 코스
🏝 DAY 1 – 등대섬과 해안 절벽 따라 걷는 풍경 여행
⏰ 오전 10:30 – 거문도 도착 (유림항 or 서도항)
- 여수 출항 → 거문도 유림항 도착
- 숙소 짐을 맡기고 바로 해안산책 시작
- 유림항은 거문도 중심마을로, 식당, 숙소, 편의시설이 모여 있어요
⏰ 오전 11:30 – 점심: 전복죽 또는 성게비빔밥
🍽 맛집 추천
- 거문도명물식당: 해물칼국수 + 멍게비빔밥
- 동화식당: 백합탕 + 매생이국
- 자연식당: 성게비빔밥, 전복뚝배기 (숙소와 연계 가능)
⏰ 오후 1:00 – 거문도 등대 트레킹 (하이라이트)
- 왕복 약 2.5km
- 기암절벽 해안선 + 숲길 + 전망대 조합
- **한국 최초의 서양식 근대 등대(1905년 건립)**에서 마무리
- 오르막이 꽤 있으니 편한 운동화 필수!
📸 뷰 포인트
- 등대로 가는 마지막 언덕길
- 절벽 옆 나무데크
- 중간 전망대 쉼터에서 내려다보는 거문항
등대에서 보는 석양은 섬 여행자들 사이에선 숨은 일몰 명소로 알려져 있어요!
⏰ 오후 4:30 – 바다 산책 & 마을 골목 탐방
- 거문도 항구 주변은 한적하고 운치 있는 섬 마을 분위기
- 폐교를 리모델링한 문화공간, 벽화 골목, 포토프레임 설치존도 있음
- 시간이 되면 작은 해변까지 산책하기 좋아요
⏰ 오후 6:00 – 저녁: 해산물 정식 or 고등어회
🍴 현지 추천 메뉴
- 생고등어회 (선도 좋아 회감 최고)
- 해물뚝배기
- 바지락전 + 성게국 조합
숙소에서 식사 제공하는 경우도 많으며,
지역 식당에서는 계절 따라 전복·문어·홍합찜 같은 스페셜 메뉴도 나와요.
🌄 DAY 2 – 숨은 뷰 포인트 & 출항 전 여유 산책
⏰ 오전 6:30 – 이른 아침 해돋이 감상 (선택)
- 등대길 초입 또는 마을 뒤 언덕길에서 해돋이 가능
- 인적이 드문 풍경에서 맞이하는 남해의 아침은 깊이 기억에 남아요
⏰ 오전 8:30 – 아침식사: 전복죽 or 해장국
- 대부분 숙소에서 제공
- 따뜻한 국물로 몸을 깨우는 섬의 아침
⏰ 오전 10:00 – ‘동도 해안길’ 숨은 핫플 산책
- 아직 관광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동도 해안산책로
- 나무데크와 절벽 아래 작은 해변, 조용한 갯바위 등 사진 맛집
- 여유 있는 걸음으로 약 30분~1시간 소요
📸 인생샷 스팟
- 파란 벽화 옆 바다 뷰
- 갯바위 뒤 무인도 프레임 샷
- 낚시꾼이 많이 앉는 포인트 뒤 절벽 뷰
⏰ 오후 1:30 – 여수행 배편 탑승 & 귀가
- 출항 30분 전 도착 필수
- 간단한 간식은 미리 준비해두세요 (섬엔 편의점 없음)
🏨 숙소 추천 (거문도 현지 인기)
거문도펜션하우스 | 항구 도보거리, 바다전망 객실 |
섬마을민박 | 전통적인 정감 + 해물 식사 제공 |
해오름민박 | 소박한 방 + 가성비 좋은 조식 |
📌 거문도 필수 체크리스트
- 👟 운동화 or 트레킹화 (등대길, 해안길 대비)
- 🎒 작은 배낭 (물 + 카메라 + 간식 필수)
- 🧥 바닷바람 대비 바람막이
- 📷 카메라 + 보조배터리
- 🪪 신분증 지참 (배편 필수)
💛 마무리하며
거문도는 사람보다 자연이 더 많은 섬입니다.
큰 리조트도 없고, 화려한 상점도 없지만,
그 대신 파도 소리, 바람 소리, 등대 빛, 석양, 그리고 조용한 골목이 있어요.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마음은 오래 머무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기암절벽의 비경을 품은 남해의 거문도, 꼭 한 번 다녀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