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 물결 속 봄을 걷다, 아산 감성 여행 코스 추천
봄이면 꽃을 따라 여행이 시작됩니다.
따스한 햇살, 화려한 색감, 그리고 카메라 속에 담고 싶은 풍경이 가득한 봄꽃 여행지.
그중에서도 튤립을 한가득 감상할 수 있는 대표 명소,
충남 아산의 피나클랜드 튤립축제는 매년 봄을 기다리게 만드는 이유가 되죠.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피나클랜드는
아산의 자연 속에 조성된 사계절 테마정원으로, 봄이면 형형색색 튤립들이 수십만 송이 피어
마치 유럽의 정원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번 글에서는 피나클랜드 튤립 여행의 즐길 거리는 물론,
아산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1일 또는 1박 2일 코스까지 추천해드릴게요.
피나클랜드, 봄의 정원을 걷다 🌸
피나클랜드는 충남 아산시 송악면에 위치한 수목원 형태의 정원 테마파크입니다.
넓은 부지에 다양한 정원과 산책길, 테마존이 조성되어 있고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꽃과 나무, 조형물들이 제철 풍경을 선사하죠.
🎟️ 기본정보
- 📍 주소: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로 864-13
- 🕒 운영시간: 09:00~18:00 (입장마감 17:00)
- 💰 입장료: 성인 9,000원 / 청소년 7,000원 / 어린이 6,000원 (2024년 기준)
- 🚗 주차: 무료 주차장 완비
🌷 튤립축제 정보
- 매년 4월 초~5월 초까지 개최
- 40여 종, 10만 송이 이상의 튤립이 테마존마다 전시
- 튤립 언덕, 풍차 포토존, 하트꽃길, 연못 주변 꽃정원 등 다양한 감성 촬영 명소
튤립 사이를 걷다 보면, 유럽풍 풍차와 조형물이 배경이 되어
어디에서든 감성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특히 오후 늦게 방문하면 부드러운 햇살과 꽃이 어우러져 황금빛 꽃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추천 여행 코스 🧭
✅ [Day 1] 튤립과 감성 여행 (당일치기 가능)
10:00 – 피나클랜드 도착 & 튤립 관람
- 메인 꽃길 → 풍차존 → 연못 정원 → 전망대 산책
- 사진 촬영 + 커피 한 잔 여유롭게 즐기기
- 내부 카페 ‘피나클하우스’에서 간단한 브런치도 가능
13:00 – 아산 외암민속마을 이동 (차량 10분)
- 조선 후기 전통 가옥과 돌담길 산책
- 계절마다 꽃과 전통이 어우러진 포토존
- 한복 대여 체험 가능 (연인, 가족 여행자에게 추천)
15:00 – 아산 지중해마을 or 공세리성당 방문
- 지중해마을: 푸른 지붕, 흰 벽의 그리스풍 골목
- 공세리성당: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딕 성당 중 하나
- 두 곳 모두 사진 찍기 좋은 감성 장소
17:30 – 아산 신정호수공원 산책
- 일몰 타이밍에 맞춰 호수 주변 산책
- 벚꽃과 튤립 시즌이 겹치는 봄에는 더욱 아름답다
✅ [Day 2 – 선택형 1박 2일 연계 코스]
숙소 추천:
- 온양온천 근처 호텔 또는 아산 한옥스테이
- 피나클랜드 인근 농가 민박도 조용한 분위기에 추천
다음날 일정
- 오전: 온양온천 족욕 + 온천 카페 체험
- 오전 늦게: 아산 세계꽃식물원 방문 (실내식물원, 열대 꽃 감상)
- 점심: 외암마을 근처 ‘두부정식’ or 신정호수공원 근처 수제버거집
- 오후: 예산 수덕사 또는 천안 독립기념관 연계 후 귀가
사진 명소 BEST 5 📸
| 피나클랜드 풍차 앞 튤립밭 | 유럽 정원 느낌 그대로 |
| 튤립 언덕 나무데크 | 꽃과 하늘, 사람을 한 프레임에 |
| 외암민속마을 돌담길 | 한복과 함께 감성 인생샷 가능 |
| 공세리성당 정원 | 성당 + 꽃 조화의 웨딩사진 명소 |
| 신정호수공원 야경 | 일몰 시간대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 인기 |
여행 꿀팁 ✔️
- 📸 카메라 or 스마트폰 광각 모드 활용 추천
- ☕ 피나클랜드 내 외부 음식 반입 가능 (소풍 도시락도 OK)
- 🎟️ 입장권은 온라인 사전 구매 시 소폭 할인
- 🚌 대중교통 이용 시 ‘아산역’ 하차 → 택시 or 버스 환승 필요
- 🧥 4월 초엔 아직 바람이 차므로 얇은 외투 필수!
마무리하며 🌷
튤립을 테마로 한 국내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아산 피나클랜드는 단연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감성적인 정원과 유럽풍 포토존, 그리고 주변 관광지와도 잘 어우러져
하루만으로도 꽉 찬 여행이 가능하죠.
봄, 그 자체를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이번 주말엔 튤립 사이를 걷고, 고즈넉한 마을길을 거닐고,
지중해풍 골목에서 셀카도 남겨보세요.
아산은 봄을 품은 도시, 피나클랜드는 그 시작점이 되어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