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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자랑이자,
한국 산악지형의 백미라 불리는 설악산 공룡능선.
이름부터 강렬한 이 능선은
그 이름처럼 길고, 험하고, 하지만 정말 아름답다.
날카로운 바위,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
그리고 수없이 반복되는 봉우리들.
하지만 그 모든 고생을 뛰어넘는 웅장한 풍경과 성취감이 기다리고 있는 곳.
오늘은 대한민국 등산인들의 로망,
설악산 공룡능선 종주 코스를 소개한다.
📍 공룡능선 기본 개요
- 위치: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
- 거리: 약 12km (소공원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백담사)
- 소요 시간: 평균 10~12시간
- 난이도: ★★★★★ (상급자 코스)
- 출입 통제 기간: 3~4월 / 11~12월 일부 폐쇄(자연보호 목적)
- 필수사항: 국립공원 사전 예약제 적용 / 안전장비 권장
- 출발 추천 시간: 오전 5~6시 (새벽 산행 필수)
※ 하루 종일 걸어야 하는 고난도 코스입니다. 등산 경험이 적거나 체력에 자신이 없다면 다른 코스 추천드립니다.
🦖 공룡능선, 왜 그렇게 특별할까?
1. 이름값 하는 바위 능선
마치 공룡의 척추처럼 날카롭고 뾰족한 바위 능선이
13개 봉우리로 이어지는 극강 난이도의 능선길.
2. 사계절 절경이 모두 다른 풍경
- 봄: 선명한 신록과 꽃
- 여름: 짙은 초록과 안개
- 가을: 단풍과 푸른 하늘
- 겨울: 설산과 칼바람의 조화
특히 **가을 공룡능선은 ‘대한민국 등산의 완성’**이라고 불릴 만큼 최고로 손꼽힌다.
3. 체력+기술+집중력 모두 필요한 도전
짧은 로프 구간, 노출된 바위, 연속된 암릉 구간은
정신적 집중력과 체력 모두를 요구하는 진짜 산행
🗺️ 공룡능선 종주 코스 소개
기본 루트
설악산 소공원 → 비선대 → 희운각 대피소 → 공룡능선 시작 → 마등령 → 백담사
소공원 → 비선대 | 3.0km | 1시간 | 완만한 시작 구간 |
비선대 → 희운각 대피소 | 2.0km | 1시간 | 점차 경사 ↑ |
희운각 → 공룡능선 입구 | 0.8km | 30분 | 본격 산행 시작 |
공룡능선(봉우리 13개) | 약 5.5km | 5~6시간 | 고난이도 구간 |
마등령 → 백담사 | 3.5km | 2시간 | 하산로, 무릎 조심 |
총 소요 | 약 15km | 10~12시간 |
🔥 핵심 팁 – 공룡능선 등산 이렇게 준비하세요
① 새벽 등산은 필수
늦게 출발하면 하산 시간까지 어두워짐 → 헤드랜턴 챙기세요!
② 충분한 수분 & 간식
대피소 외엔 매점 없음 → 물 1.5~2L, 에너지바, 젤 등 필수
③ 안전 장비
- 미끄럼 방지 등산화
- 등산 장갑
- 스틱 (하산 시 유용)
- 아이젠 & 체온 유지용 바람막이 (10~4월)
④ 국립공원 사전예약
설악산은 특정 구간 사전 예약제 시행 중
→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필수 방문
📸 공룡능선 주요 포토존
희운각 대피소 인근 | 공룡능선 시작 전 사진 | ‘출정식’ 느낌 |
제2봉우리(신선대) | 양쪽 절벽이 드러나는 포인트 | 광각샷 |
공룡등뼈 구간 | 가장 아찔하고 아름다운 암릉 | 셀카는 조심 |
마등령 전망대 | 백담사 방향 조망 가능 | 일몰 타이밍 최고 |
📷 고프로 or 스마트폰 광각 렌즈 추천
📷 풍경은 언제나 감동, 하지만 안전이 우선!
🍲 등산 후 힐링 맛집 추천 (백담사 하산 기준)
| 상호 | 메뉴 | 특징 | |------|--------|--------|--------| | 백담막국수 | 막국수, 수육 | 시원한 물막국수 인기 | 백담사 매표소 앞
| 백담산채식당 | 산채비빔밥 | 정갈한 한정식 느낌 | 도보 5분
| 백담쉼터카페 | 수제차, 커피 | 산책 후 휴식하기 좋음 | 도보 3분
🧭 설악산 공룡능선, 언제 가면 좋을까?
봄 | ⭐⭐⭐⭐ | 신록과 야생화 |
여름 | ⭐⭐⭐ | 덥지만 맑은 날 환상적 |
가을 | ⭐⭐⭐⭐⭐ | 단풍 절정, 최고의 시즌 |
겨울 | ⭐⭐ | 아이젠 필수, 눈꽃 풍경 가능 |
✔️ 가을 시즌 (10월 중순~11월 초) 가장 인기 → 주말 예약 경쟁 치열
🌿 마무리하며
공룡능선은 단순한 등산이 아니다.
그건 도전이고, 체험이고,
무언가를 넘어서기 위한 마음의 여정이기도 하다.
힘들고 지쳐도,
눈앞에 펼쳐지는 봉우리 하나가 감동을 주고,
뒤돌아봤을 때
“그래도 내가 해냈다”는 자부심을 안겨주는 길.
이번 시즌,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웅장한 산행을 떠나고 싶다면—
설악산 공룡능선, 꼭 한 번 도전해보자.
당신의 발끝엔 땀이, 눈앞엔 절경이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