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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펼쳐진 남해 바다,
거친 바람을 맞으며 견고히 서 있는 절벽 위 작은 암자.
그리고 매일 아침, 해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
**여수 향일암(向日庵)**은
자연과 신앙, 그리고 오랜 세월의 이야기를 품은
특별한 여행지다.
오늘은 따뜻한 해를 향해,
바다를 품은 향일암으로 떠나본다.
📍 향일암 기본 정보
- 위치: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 입장료: 성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 주차: 향일암 전용 주차장 (유료, 소형차 기준 3,000원)
- 운영시간:
- 하절기 (4월~10월): 오전 6시 ~ 오후 7시
- 동절기 (11월~3월): 오전 7시 ~ 오후 6시
- 대표행사: 매년 12월 31일 ~ 1월 1일 ‘향일암 해맞이 축제’
✔️ 주차장에서 암자까지 약 20~30분 도보 소요
✔️ 경사진 계단 구간 다수 → 편한 신발 필수!
🌿 향일암, 어떤 곳인가요?
**향일암(向日庵)**은
통일신라 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고찰로,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이름처럼
동쪽을 바라보며 빛과 해를 맞이하는 신성한 장소다.
- 자연 암반 위에 세워진 독특한 구조
- 남해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절벽 지대
- 국내 4대 관음성지 중 하나 (향일암, 낙산사, 보타사, 봉정암)
✔️ 바다를 바라보며 기도하는 자리로서
소원 성취, 특히 출세, 합격, 건강 기원 명소로 유명하다.
🏞️ 향일암 주요 볼거리
① 향일암으로 오르는 길
주차장에서부터 향일암까지 이어지는 길은
걷는 것 자체가 힐링이다.
- 오래된 동백나무와 편백나무 숲길
- 바위와 바위를 잇는 소원터널
- 중간 중간 작은 쉼터와 전망대 마련
✔️ 소원터널을 지날 때는
간절한 소망을 마음속으로 빌어보자.
② 향일암 본당
향일암의 본당은
거대한 바위 틈에 지어진 아담한 법당이다.
- 소박하고 따뜻한 분위기
- 천년 세월을 견딘 나무 기둥과 기와지붕
- 절벽 아래로 펼쳐지는 푸른 남해 바다
✔️ 법당에 앉아 조용히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차분해진다.
③ 향일암 일출
향일암을 찾는 가장 큰 이유, 바로 일출이다.
- 동쪽 바다 위로 떠오르는 붉은 해
- 법당 옆 전망대와 해안 데크에서 최고의 일출 감상 가능
- 매년 12월 31일~1월 1일 '해맞이 축제' 대규모 개최
📷 촬영 팁:
- 일출 약 30분 전(오전 6시~6시30분) 미리 도착해야 좋은 자리 확보 가능
- 삼각대 + 광각렌즈 세팅 추천
✔️ 향일암 일출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최고의 장소'로 꼽힌다.
④ 해안 절경과 바람의 길
향일암 주변은
가파른 절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걷는 길 내내 감탄을 자아낸다.
- 벼랑 끝을 따라 이어지는 나무 데크길
- 바다를 끼고 걷는 풍경
- 곳곳에 설치된 바람 종과 소원 돌탑
✔️ 한적한 시간대에는 파도 소리만 들리는 고요한 힐링 타임!
🧭 향일암 산책 추천 코스
주차장 → 향일암 본당 | 약 20~30분 | 숲길과 소원터널 통과 |
본당 → 일출 전망대 | 추가 5분 | 바다조망 베스트 포인트 |
해안 데크길 일주 | 약 30분 | 절벽길 산책 |
✔️ 전체 산책 왕복 약 1시간 30분~2시간 소요.
🎒 향일암 방문 준비물 & 꿀팁
- 운동화 or 트레킹화 (계단 많음)
- 물, 간단한 간식 (매점 이용 가능)
- 모자, 선크림 (햇빛 강함)
- 방한복 (겨울철 일출 시 필수)
- 보조배터리 (사진 촬영 多)
✔️ 새벽 일출 촬영 예정이면
따뜻한 보온병에 커피나 차를 준비해 가는 것도 추천!
🍴 향일암 주변 맛집 추천
돌산갓김치백반 | 갓김치 정식 | 여수 향토 음식, 푸짐한 양 | 차량 5분 |
돌산해물탕 | 해물탕, 아구찜 | 싱싱한 해물 가득한 국물 맛 | 차량 8분 |
여수갯바위횟집 | 회정식, 물회 | 바다 전망 좋은 횟집 | 차량 15분 |
✔️ 트레킹 후 먹는 갓김치백반 한 상은 꿀맛!
🧭 함께 가볼 만한 여수 근교 명소
오동도 | 동백꽃 명소 | 차량 25분 |
여수 해상케이블카 | 바다 건너 케이블카 체험 | 차량 20분 |
돌산대교 야경 | 여수 밤바다 명소 | 차량 15분 |
향일암 해수욕장 | 여름철 물놀이 장소 | 차량 5분 |
✔️ 향일암 일출 감상 후 여수 일대를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도 추천!
🌿 마무리하며
여수 향일암은
그저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 곳이 아니다.
절벽 위 작은 암자에서
거센 바람을 맞으며 뜨는 해를 바라볼 때,
누구라도
마음 한편 깊숙한 곳에서 뜨거운 감동을 느끼게 된다.
이곳에는
시간을 뛰어넘는 신비로움과
자연이 주는 순수한 위로가 있다.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고 싶을 때,
삶에 작은 쉼표가 필요할 때—
향일암,
그곳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