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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이어지는 푸른 바다와,
바람 따라 흔들리는 억새밭,
그리고 평화의 염원을 담은 하얀 등대.
강원도 고성 큰뜻등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한반도의 아픈 역사를 모두 품은
특별한 여행지다.
오늘은 큰뜻등대의 환상적인 일출·일몰 포인트와 함께,
고성 DMZ 지역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1박2일 코스를 소개한다.
📍 큰뜻등대 기본 정보
- 위치: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로 416
- 운영시간: 연중무휴 (단, 일부 기상 상황에 따라 입장 제한 가능)
- 입장료: 무료
- 주차: 큰뜻등대 주차장 또는 통일전망대 주차장(모두 무료)
- 기타: 신분증 지참 필수 (민통선 지역)
✔️ 통일전망대와 함께 연계 관람하면 코스가 더욱 알차다!
🌅 큰뜻등대 일출/일몰 포인트
① 일출 포인트
큰뜻등대는 동쪽을 향해 열려 있어
장엄한 동해 일출을 감상하기에 완벽한 장소다.
- 등대 앞 데크: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음
- 소망탑 옆 전망대: 바다와 억새밭이 함께 어우러진 일출 풍경 연출 가능
- 바람개비 언덕: 해가 떠오르는 순간, 바람개비가 황금빛에 물드는 장면이 인상적
📷 촬영 팁:
- 일출 30분 전 도착해 미리 자리 잡기
- 광각렌즈 + 삼각대 활용 시 최고의 결과물 가능
✔️ 특히 겨울철(11월~2월)은 공기가 맑아 가장 선명한 일출을 볼 수 있다.
② 일몰 포인트
큰뜻등대에서는 동해 일출뿐만 아니라
서쪽 방향 언덕에서 보는 붉게 물든 저녁노을도 감상할 수 있다.
- 통일전망대 방향 언덕길: 바다가 붉게 물드는 감성적인 일몰 스팟
- 억새밭과 석양이 어우러진 구간: 따뜻한 색감으로 분위기 있는 사진 촬영 가능
✔️ 일몰 후에도 등대 조명과 주변 경관 조명이 은은히 빛나,
야경 감상도 가능하다.
🛤️ 고성 DMZ 1박2일 코스 추천
Day 1 – 평화와 자연을 걷다
10:00 | 고성 통일전망대 | 북녘 땅 조망, 전시관 관람 |
11:30 | DMZ박물관 | 분단의 역사와 현재 이해 |
13:00 | 점심: 금강해물탕 | 신선한 해물 가득 점심 |
14:30 | DMZ 둘레길 트레킹(금강산전망대 구간) | DMZ를 가까이 느끼는 힐링 트레킹 |
17:00 | 큰뜻등대 방문 | 석양과 일몰 감상 |
18:30 | 숙소 체크인 (고성 바닷가 펜션 추천) | 바다를 품은 힐링 숙소 |
✔️ 트레킹과 문화탐방을 조화롭게 구성한 여유로운 1일차.
Day 2 – 바다를 품은 힐링
06:30 | 큰뜻등대 일출 감상 | 수평선 위 장엄한 해돋이 |
08:00 | 아침식사(펜션 조식 또는 근처 식당) | 여유로운 아침 |
10:00 | 화진포 해변 산책 | 고성 최고의 청정 바닷가 |
11:30 | 김일성 별장, 이승만 별장 관람 | 분단사 관련 유적지 탐방 |
13:00 | 점심: 고성막국수 | 시원한 메밀국수 |
14:30 | 송지호 해수욕장 방문 | 산책 및 커피타임 |
16:00 | 여유롭게 귀가 |
✔️ 바다와 역사를 모두 느끼는 완벽한 1박2일 플랜!
🎒 고성 DMZ 여행 준비물 & 팁
- 신분증 지참 (통일전망대 입장 필수)
- 트레킹화, 편한 운동화 착용
- 햇빛 차단용 모자, 선크림
- 물, 간단한 간식 (특히 둘레길 트레킹 시)
- 여유 있는 옷차림 (기상 변화 대비)
✔️ 겨울철: 따뜻한 방한복, 핫팩 준비
✔️ 봄·가을: 아침저녁 일교차 대비 겉옷 필수
🍴 고성 추천 먹거리
| 상호 | 대표 메뉴 | 특징 | |------|-----------|--------|--------| | 금강해물탕 | 해물탕, 아구찜 | 푸짐한 해물, 얼큰한 국물
| 고성막국수 | 메밀막국수 | 시원하고 담백한 국수 맛집
| DMZ흑돼지구이 | 흑돼지구이 | 깊은 풍미의 숯불구이
✔️ 특히 고성 막국수는 여름철 별미로 최고다.
🌿 마무리하며
큰뜻등대는
그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곳을 넘어,
평화를 꿈꾸는 우리의 마음을 비추는 장소다.
해가 떠오를 때,
바다가 붉게 물들 때,
그리고 고요히 등대불이 켜질 때—
이곳에서는
시간도, 마음도 천천히 흘러간다.
고성 DMZ 지역은
분단이라는 아픔 속에서도 자연은 여전히 아름답고,
사람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이번 여행,
평화의 바람을 따라—
고성 큰뜻등대에서
작은 희망의 빛을 만나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