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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설리스카이워크 여행 가이드

by 다올지기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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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설리스카이워크 사진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체험, 남해의 새로운 명소

푸른 남해 바다를 내려다보며 걷는 짜릿한 체험, 바로 남해 설리스카이워크에서 가능한 일입니다.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에 위치한 이 전망대는 2020년 개장 이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남해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습니다.

탁 트인 바다와 해안 절벽, 그리고 스릴 넘치는 유리바닥 출렁다리가 어우러진 이곳은, 단순한 전망대를 넘어 체험형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설리스카이워크의 매력과 이용 정보, 주변 여행지까지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설리스카이워크란?

설리스카이워크는 남해 설천면에 위치한 바다 전망형 스카이워크 시설로, 약 80m 높이의 절벽 위에서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도록 조성된 관광지입니다. 이곳은 기존 전망대와 달리, 아래가 **유리로 된 다리(스카이워크)**와 짧은 출렁다리가 결합된 형태로, 걷는 순간 짜릿한 긴장감과 동시에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

  • 스카이워크 길이: 약 40m
  • 유리바닥 구조: 아래 바다가 그대로 보이는 설계
  • 출렁다리: 흔들림이 있어 체험 요소 강화
  • 포토존: 전망대 끝부분에 다양한 포토스팟 설치
  • 운영 방식: 입장료 지불 후 제한 시간 내 체험 가능

특히 날씨가 맑은 날에는 멀리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며, 해질 무렵에는 황금빛 바다와 노을이 어우러져 최고의 경치를 선사합니다.


운영 정보

  • 위치: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노량로 1866-110
  •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오후 5시 30분)
  • 입장료: 성인 2,000원 / 청소년 및 군인 1,500원 / 어린이 1,000원
  • 주차: 무료 주차장 완비 (넉넉한 공간 확보)

※ 날씨가 좋지 않거나 강풍주의보 발령 시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로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떻게 가나요?

자가용 이용 시

  • 남해대교 → 설천면 방향 약 10분 소요
  • 네비게이션에 ‘설리스카이워크’ 또는 ‘노량마을회관’ 검색

대중교통 이용 시

  • 남해버스터미널 하차 후 택시 이용 (약 15~20분 소요)
  • 대중교통은 불편하므로 렌터카 여행 추천

주변 관광지와 연계 여행 코스 추천

설리스카이워크만 보고 돌아오기 아쉽다면, 다음과 같은 남해 대표 관광지들과 함께 코스를 짜보세요!

📍 당일치기 추천 코스

  1. 설리스카이워크 – 시원한 아침 바다 풍경 감상
  2. 노량대교 전망대 & 이순신 순국공원 – 역사와 바다의 조화
  3. 원예예술촌 or 독일마을 – 감성 넘치는 산책 공간
  4. 남해 다랭이마을 – 계단식 논과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절경
  5. 상주 은모래해변 – 맨발 걷기 좋은 고운 백사장

총 소요 시간: 6~7시간 / 운전 이동 기준

📍 1박 2일 힐링 코스

Day 1

  • 설리스카이워크 → 노량대교 일대 탐방
  • 독일마을 or 원예예술촌 산책
  • 숙소: 남해 바다뷰 펜션 or 한옥스테이

Day 2

  • 아침: 다랭이마을 산책 + 사진 촬영
  • 점심: 멸치쌈밥 or 해산물 정식 (현지 맛집 추천)
  • 오후: 상주 해수욕장 또는 남해 편백나무숲 치유의 숲

여행 팁

  • 복장: 유리바닥 위를 걷게 되므로 바닥 미끄럽지 않은 운동화 착용 권장
  • 촬영 장비: 삼각대, 드론 사용은 제한되므로 간단한 짐벌 or 스마트폰 삼각대 추천
  • 체험 시간: 입장 인원이 많을 경우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으니, 오전 시간 방문 추천

또한 설리스카이워크 근처에는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카페도 여럿 있어, 관광 후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기 좋습니다.


계절별 설리스카이워크의 매력

  • : 해안도로를 따라 벚꽃과 유채꽃이 만발
  • 여름: 짙푸른 바다와 시원한 바람, 피서지로 인기
  • 가을: 맑은 하늘과 노을이 어우러지는 풍경
  • 겨울: 맑은 날엔 청명한 바다 색감과 고요함이 매력

마무리 – 남해에서 경험하는 짜릿한 걷기

남해 설리스카이워크는 단순히 전망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걷는 재미와 체험 요소를 동시에 제공하는 독특한 여행지입니다. 유리바닥을 걷는 짜릿함, 끝없이 펼쳐지는 남해의 바다, 역사적인 공간과의 조화까지 모두 느낄 수 있죠.

경남 남해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설리스카이워크를 일정의 중심에 두고 인근 명소들을 묶어 하루 또는 이틀 여정을 계획해 보세요. 바다 위를 걷는 기분, 그 특별한 감동을 직접 느껴보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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