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낭만이 가득한 기차 테마파크
전라남도 곡성군에 위치한 곡성 기차마을은 기차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마련된 테마파크입니다.
증기기관차를 타고 섬진강을 따라 달리며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이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봄에는 장미축제, 가을에는 단풍길로 유명하며, 연인과 함께하는 감성 여행 코스로도 추천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곡성 기차마을의 매력과 필수 정보, 그리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1박 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기차의 낭만을 품은 곡성으로 떠나볼까요?
곡성 기차마을이란?
곡성 기차마을은 옛 곡성역 자리에 조성된 테마파크로, 레일바이크, 증기기관차 체험, 장미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레일바이크를 타고 섬진강변을 달리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철도 역사와 문화 체험도 가능하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 곡성 기차마을 주요 정보
- 주소: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
-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연중무휴)
- 입장료: 성인 5,000원 / 청소년 4,000원 / 어린이 3,000원
- 주차: 기차마을 전용 주차장 (무료)
- 문의전화: 061-363-9900
곡성 기차마을에서 즐길 거리
🚂 1. 증기기관차 체험
곡성 기차마을의 대표 체험인 증기기관차 타기는 과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옛날 기차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증기기관차는 섬진강을 따라 약 10km 구간을 운행하며, 기차 내부는 복고풍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사진 촬영에도 제격입니다.
- 운행 시간: 오전 10시 / 오후 1시 / 오후 3시 (1일 3회)
- 탑승 요금: 왕복 성인 6,000원 / 어린이 4,000원
- 탑승 코스: 곡성역 → 가정역 → 곡성역 (왕복 1시간)
- 팁: 사전 예약 필수 (주말에는 매진 가능성 높음)
🚴 2. 섬진강 레일바이크
레일바이크는 기차마을을 출발해 섬진강변을 따라 달리는 체험형 관광 열차입니다.
시원한 강바람과 푸른 자연을 감상하며,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타기 좋은 액티비티입니다.
- 코스: 곡성역 → 침곡역 (왕복 5.1km)
- 운행 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30분 간격 출발)
- 대여 요금: 2인용 20,000원 / 4인용 30,000원
- 소요 시간: 약 40분
- 팁: 예약 후 도착 30분 전에는 현장 확인 필수
🌸 3. 장미공원 산책
곡성 기차마을의 또 다른 매력은 장미공원입니다.
특히 5월~6월에 열리는 곡성 세계장미축제 기간에는 1,000여 종의 장미가 만개하여 화려한 장관을 이룹니다.
- 추천 포인트: 장미 터널, 장미 조형물 앞 포토존
- 입장료 포함: 기차마을 입장권으로 이용 가능
- 산책 시간: 약 1시간
🍔 4. 곡성 기차역 간이역 카페
기차마을 안에는 옛 곡성역을 개조한 간이역 카페가 있습니다.
기차 창문을 그대로 살린 감성 인테리어와 증기기관차 모형이 있어 기차를 기다리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추천 메뉴: 곡성 아이스크림 붕어빵(3,000원), 옥수수 라떼(5,000원)
곡성 기차마을 주변 여행 코스
📍 Day 1: 기차마을과 섬진강 투어
- 오전: 기차마을 도착 → 증기기관차 탑승
- 점심: 곡성역 근처 기차마을 한정식
- 오후: 장미공원 산책 → 레일바이크 체험
- 저녁: 섬진강변 맛집 은어회 정식
- 숙소: 곡성 기차 테마 펜션
📍 Day 2: 자연 속 힐링 여행
- 아침: 곡성 섬진강변 산책
- 오전: 압록유원지 수변 공원 → 강변 카페에서 브런치
- 점심: 곡성 전통시장 방문 → 곡성 한우국밥
- 오후: 가정역 옆 섬진강 천문대 → 별 관찰 체험
- 저녁: 곡성 특산물로 만든 참게 매운탕
- 귀가: 기차마을 기념품 구매 후 서울로 이동
여행 팁 & 유의사항
- 사전 예약 필수: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는 주말에 조기 매진되므로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 체험 시간 확인: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는 운행 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미리 일정 체크
- 복장: 레일바이크 체험 시 운동화 필수 (슬리퍼 불가)
- 사진 촬영 포인트:
- 장미공원 장미 터널
- 레일바이크 중간 쉼터
- 증기기관차 내부 창가 자리
마무리 –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곡성 기차마을
곡성 기차마을은 기차와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 여행지로, 어린 시절 기차 여행의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기차를 타고 달리는 풍경은 도심 속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와 힐링을 선사합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곡성 기차마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이번 주말, 시간 여행을 떠나듯 곡성 기차마을에서 추억을 담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