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동북천 양귀비 축제, 왜 가야 할까?
하동군 북천면은 코스모스와 메밀꽃 축제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만발하지만,
5월 말부터 6월 초에는 드넓은 들판이 양귀비 꽃으로 물들어 붉은 물결이 일렁입니다.
양귀비 축제는 농촌 지역 활성화와 자연 경관을 살리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이제는 전국에서 꽃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특히 양귀비꽃의 붉고 화려한 색감 덕분에 SNS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죠.
이번 축제에서는 양귀비 꽃밭 산책, 꽃길 퍼레이드, 플라워 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감성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 하동북천 양귀비 축제 기본 정보
- 개최 기간: 매년 5월 말 ~ 6월 초 (2주간)
- 개최 장소: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일대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장)
- 운영 시간: 09:00 ~ 18:00
- 입장료: 성인 4,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000원
- 주최: 하동군청
- 주요 프로그램:
- 양귀비 꽃밭 산책
- 꽃길 퍼레이드
- 플라워 아트 체험
- 농산물 직거래 장터
- 플라워 마켓
🚗 하동북천 양귀비 축제 1박 2일 여행코스
🕰️ Day 1 – 꽃길 산책과 감성 체험
09:00 – 북천역 도착
서울에서 KTX로 진주역까지 약 2시간 30분,
진주역에서 북천역까지 무궁화호로 약 40분 소요됩니다.
북천역에서 축제장까지는 도보로 약 10분 거리로, 꽃길을 따라 걸으며 축제장으로 향합니다.
🌸 10:00 – 양귀비 축제장 입장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붉은 양귀비 꽃밭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은 들판을 양귀비꽃이 가득 메우고 있어
꽃 속에 파묻힌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꽃밭 전망대: 들판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높은 데크
- 양귀비 아치길: 꽃으로 꾸민 아치형 길
- 플라워 포토존: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진 꽃길
- 복장: 꽃과 대비되는 흰색 또는 파스텔 계열 의상 추천
- 소품: 밀짚모자, 꽃다발, 빈티지 카메라로 감성 연출
- 시간대: 오전 10시 전후나 오후 4시 이후, 부드러운 자연광 활용
🍲 12:00 – 북천역 인근 맛집 탐방
꽃구경 후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근처 맛집으로 이동합니다.
- 하동 재첩국: 하동 특산물인 재첩을 넣어 끓인 맑고 시원한 국
- 양귀비 비빔밥: 양귀비 잎을 넣어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메뉴
- 쑥 떡갈비 정식: 남도의 푸짐한 한정식과 쫄깃한 떡갈비
🌿 14:00 – 플라워 아트 체험
축제장 한편에는 플라워 아트 부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양귀비 꽃다발 만들기: 직접 채취한 양귀비를 활용해 감성 꽃다발 제작
- 꽃 팔찌 만들기: 싱그러운 양귀비와 야생화를 엮어 손목에 두르는 팔찌
- 드라이플라워 엽서: 양귀비 꽃잎을 말려 엽서에 붙이는 공예 체험
- 꽃다발: 5,000원
- 팔찌: 3,000원
- 엽서: 2,000원
🎶 16:00 – 꽃길 퍼레이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꽃길 퍼레이드가 시작됩니다.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꽃을 장식한 수레를 끌며,
전통 의상을 입고 노래와 춤을 선보입니다.
- 행진 경로: 축제장 입구 → 꽃밭 중앙로 → 플라워 마켓
- 참여 방법: 현장 접수로 꽃장식 모자 대여 후 참여 가능
🏨 18:00 – 하동 감성 숙소 체크인
- 북천 한옥스테이: 전통 한옥에서 자연을 느끼며 하룻밤
- 하동 펜션: 꽃밭과 산이 보이는 감성 펜션
- 게스트하우스 블루밍: 젊은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곳
🌅 20:00 – 별빛 아래 힐링 산책
저녁이 되면 꽃밭 주변에 은은한 조명이 켜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별빛과 조명이 어우러진 양귀비꽃밭을 걷다 보면 하루의 피로가 사라집니다.
🕰️ Day 2 – 하동 전통과 자연 여행
🌄 07:00 – 화개장터 아침 산책
조용한 아침, 화개장터를 찾아 전통시장의 소박함을 느껴봅니다.
- 추천 먹거리: 하동 흑돼지 순대국, 재첩 비빔밥
☕ 09:00 – 다원 카페에서 녹차 한 잔
하동은 녹차의 고장으로 유명합니다.
녹차밭 전망이 멋진 다원 카페에서 향긋한 녹차를 한 모금 마시며 여유를 즐깁니다.
- 추천 메뉴: 하동 녹차 라떼, 말차 아이스크림
🌳 11:00 – 최참판댁 탐방
하동군 평사리에 위치한 최참판댁은 소설 '토지'의 배경지입니다.
조선 시대의 전통 한옥과 정원이 잘 보존되어 있어
전통문화를 느끼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 마무리
하동북천 양귀비 축제는 붉게 물든 들판을 거닐며
자연과 함께하는 감성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꽃길을 걷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체험을 통해
마음속까지 상쾌해지는 힐링 여행을 떠나보세요! 🌺🌿